임병택 시흥시장은 2026 신년사에서 “시흥시민 흥하는 도시”를 강조하며, 변화와 위기 속 시민 덕에 일상이 지속됐다고 감사 인사했다. 새해엔 60만 시민의 평범한 행복 추구, 가벼운 통학·출퇴근, 평온한 일상을 약속하며 “붉은 말 기운처럼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6년 임병택 시흥시장 신년사](전문)
2026년에도 시민이 흥하는 시흥시에서
행복한 한 해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시흥시장 임병택입니다.
2026년 새해가 밝아옵니다.
붉은 말의 힘찬 기운이 걸음마다 이어지고,
크고 작은 복이 차곡차곡 쌓이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쉽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변화는 갑자기 찾아왔고, 위기는 거듭됐습니다.
그럼에도 희망을 놓지 않는 시민 여러분 덕분에
우리의 일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봄을 기다리는 씨앗 하나에 온 우주가 담겨 있듯이
시민 한 분 한 분에게 시흥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새해 시흥시는 60만 시민의 평범한 행복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학교로, 일터로 가는 발걸음이 더 가벼워지고,
하루의 마무리가 더 평온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2026년에도 시민이 흥하는 시흥시에서
행복한 한 해 보내시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