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영진전문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가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 동시 80%대를 달성하며 첨단 보건의료산업을 이끌 전문인재 양성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대학 보건의료행정과는 이달 초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시행하고 지난 27일 발표한 ‘2026년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시험’에서 합격률 81.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60%대 합격률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로, 지난해 전국 평균 합격률 57.3%를 크게 웃도는 성과다.
2021년 2년제 학과로 출범한 보건의료행정과는 현장 중심 교육체계 고도화를 위해 2022년부터 3년제로 직제를 개편하고, 보건의료정보관리 역량 강화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전문인재 양성의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학과는 국가고시 대비를 위해 올해 2학기 동안 자격시험 대비 특강을 집중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비교과 과정인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YAP)을 통해 수업 외 시간에도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전공 역량과 국가시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또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인증평가에서도 5년 인증을 획득하며 교육과정의 체계성과 교육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영옥 보건의료행정과 학과장은 “신설 학과로서 보건의료행정·의료정보 분야의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2023년 취업률 85%(교육부 정보공시 기준), 2025년 취업률 85%(자체 기준)를 기록하며 취업 명문 영진전문대 저력을 학과 차원에서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