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대학생을 위한 통일강좌사업’ 10회 연속 지원 선정

2025-12-29 13:40

남지연 책임교수, 국내 최고 통일전문 기관과 팀티칭 방식 진행 예정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통일부에서 주최한 2026년 1학기 ‘대학생을 위한 통일강좌사업’(책임교수 남지연)에 선정돼 10회 연속 지원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 14개교가 선정된 이번 강좌사업에서 AI교양대학 남지연 교수는 ‘글로벌 평화와 미래비전’ 강좌에서 책임을 맡아 국제정세, 외교, 남북교류협력, 안보, 보건, 음악예술, 전기에너지 및 북한이탈주민 이해 등 다방면의 통일관련 이슈를 다룬다. 이를 위해 서울대학교, 제주대학교 및 통일연구원 등 국내 최고 통일전문 기관과 팀티칭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지연 책임교수는 정부정책에 기반한 수준높은 통일 콘텐츠와 체험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통일공감대를 확장하고 있다.

AI교양대학 송창수 학장은 “세계와 광주를 넘나드는 글로벌 마인드와 국내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창의적인 통일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