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 유성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청렴노력도, 청렴체감도, 부패실태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행했다.
구는 종합 점수 85.6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0.4점 상승, 2등급을 유지했다. 특히 청렴노력도와 청렴체감도 부문에서도 2등급을 달성했다.
구는 데이터 분석과 표적 집단 면접조사를 통해 부패 취약 요인을 진단하고, 체계적인 로드맵을 바탕으로 청렴시책을 추진했다.
또 '청렴 복권 캠폐인', '청렴딱지'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시켰다.
아울러 구청장과 직원이 소통하는 '청렴 톡(TALK)' 토크콘서트와 청렴 문화제를 개최하며, 청렴 의식을 제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