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위키트리]전병수 기자=영천시의회는 지난 23일 열린 제24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쳤다.
이번 본회의에선 배수예 의원의 5분 자유발언, 2025년도 영천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이 진행됐다.
배수예 의원은 예산 심의 과정에서 발생한 일련의 논란에 대해, 그 경과와 문제의 본질을 발언했다.
배 의원은 반복되는 불용·신규 편성의 모순 지적, 편파적 예산 편성 기준 의문 제기를 했고, 유소년 축구단·청제비 예산 삭감 논란의 진실을 밝혔다. 이어 의회의 견제는 시민 삶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고 주장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특별회계, 상·하수도 특별회계와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이 모두 의결됐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정례회를 비롯해 2025년 원활한 회기운영이 될 수 있도록 헌신적인 노력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영천시의회가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대의기관, 희망의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