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현대자동차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역사회 복지기관 및 전문 나눔재단과 연계한 전략적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현대자동차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최근 더불어락노인복지관의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위해 사회공헌기금 5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기업이 직접 수혜 기관에 전달하는 방식을 넘어, 전문 모금 및 배분 기관인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는 기부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의 필요에 맞는 가장 효과적인 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민-관-기업 3자 협력 모델을 보여준다.
기탁된 500만 원은, 더불어락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지역사회 내 노인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후원 외에도, ▲산타 원정대 ▲지역 청년 연계 플로깅 캠페인 ▲취약계층 지원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자동차 제조를 넘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백수 더불어락노인복지관장은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한 현대자동차의 지속적인 관심과 책임감 있는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문적인 나눔재단과 연계한 이번 후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가장 효과적인 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의미 있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