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실내건축디자인학과는 17일 본교 송강학숙 갤러리에서 한 학기 동안의 교육성과를 공유하는 과제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전은 전공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며 학습 결과를 점검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과제전에는 주거 및 상업디자인을 비롯해 모형과 패널 등 전공 수업 결과물이 전시되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공 역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학년별 학습 단계에 따라 완성된 작품들이 전시되며 실내건축디자인 전공 교육의 교육과정과 성과를 효과적으로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물들은 한국공간디자인협회가 주관한 2025년 제20회 한국공간디자인 전국공모전에 출품되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공모전에서 실내 부문 특별상은 2학년 나연우·장서영 팀, 건축 부문 특별상은 3학년 송수연·한지연 팀, 건축 부문 장려상은 3학년 김선진·이시우 팀이 각각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다수의 작품이 입선되었다.
또한 4학년 김한별·이선화·조하진 학생은 2025년 제22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 학생우수작품상, 2025학년도 창의융합형(S-pro) 산학연계 현장실습 우수성과 발표회 우수상, 제39회 전북특별자치도 산업디자인대전 전국 공모전 특선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학생들의 전공 실무 역량과 창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단계별 실무 중심 수업을 통해 길러진 학생들의 경쟁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광주여대 실내건축디자인학과는 이번 과제전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더욱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전시 및 공모전 참여를 통해 교육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