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새벽을 여는 환경미화원들과 '쓰레기 수거' 구슬땀

2025-12-23 16:33

미화원 안전이 쾌적한 도시의 시작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연말연시를 맞아 23일 환경미화원들의 근무 현장을 방문해 생활쓰레기 수거 활동에 동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동근 시장이 12월 23일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이 12월 23일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시민들의 쾌적한 일상을 위해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근무 여건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오전 행복로를 비롯해 제일시장, 녹색거리 일대의 상권 주변을 돌며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미화원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동근 시장이 12월 23일 환경미화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이 12월 23일 환경미화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12월 20일부터 진행 중인 ‘제1회 의정부 행복로 세일 페스타 및 빛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 증가에 따라 청소업무가 더욱 집중된 만큼, 담당 인력의 사기를 북돋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함께 나눴다.

시는 청결한 도시환경 유지를 위해 환경미화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작업 여건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의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이 12월 23일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동근 시장이 12월 23일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의 일상은 새벽부터 수고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력 덕분에 유지되고 있다”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힘쓰는 분들의 안전과 건강을 시가 적극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