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사회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음나눔 기부물품 전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역연계 마음나눔 물품 후원 활동은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었으며, 재학생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라면과 햇반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을 기부했다. 여기에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의 후원이 더해져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모아진 기부 물품은 지역 내 아동 양육시설인 금성원, 영신원, 용진육아원과 미혼모 보호시설인 편한집 등 총 4개 복지기관에 전달됐다. 사회봉사센터는 각 기관의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물품 꾸러미를 준비했으며, 재학생과 교직원이 직접 기관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추운 겨울 지역 내 소외계층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광주여대 사회봉사센터 이진희 센터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광주여자대학교는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는 MAUM교육을 실천하는 대학”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마음나눔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