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공병철 광주시 광산구의원이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과 제도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광주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는 그의 의정활동이 시혜적 복지를 넘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구조적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방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공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2025년 장애인과 시민 한마당’ 행사에서, 장애인 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협회는 공 의원이 의정활동 과정에서 ▲장애인의 이동권 및 생활권 보장 ▲복지서비스 접근성 강화 등 핵심적인 정책 과제에 대해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는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겪는 구조적 차별을 해소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그의 정책적 지향점을 보여준다.
광주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는 “공병철 의원은 장애인 인권 문제를 단순한 정책 과제를 넘어, 우리 사회가 함께 짊어져야 할 사회적 책무로 인식하고,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왔다”며 “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한 그의 헌신적인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공병철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자신의 정책 철학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그는 “장애인 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은 선택이 아닌, 반드시 지켜야 할 사회의 기본 가치”라고 전제하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는 광산구를 만드는 데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