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한 해의 시정을 정리하며 시민이 뽑은 ‘2025년 안양시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시는 시민 체감형 교통·스마트시티·복지·혁신 행정 성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발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시민 12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25년 안양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1. 수도권 철도망 중심도시 안양 지하철 1·4호선, GTX-C,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신안산선 등 6개 철도망이 교차하며 교통 중심 도시로 성장 중이다. 경부선 지하화와 위례과천선·서울서부선 연장 등도 추진 중이다.
2. 서울대 안양수목원 전면 개방 58년 만에 일반에 개방된 서울대 안양수목원은 개방 후 14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대표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
3. FC안양, 1부리그 잔류 확정 시민구단 FC안양이 1부 리그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8위로 잔류, 지역의 자긍심을 높였다.
4. ‘박달스마트시티’ 본격 추진 국방부로부터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아 박달동 일대 328만㎡ 규모의 첨단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화됐다.
5. 농수산물도매시장 지붕 붕괴 신속 대응 폭설로 인한 청과동 지붕 붕괴 사고 당시 신속한 조치로 대형 피해를 막았으며, 대통령 표창과 행안부 안전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6.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확대 운행 교통 소외지역을 연결하는 자율주행버스가 주야간 운영되며 시민 이동편의를 높이고 있다.
7. 정부혁신·규제혁신·적극행정 전국 최고 8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 7년 연속 규제혁신 경진대회 수상 등으로 ‘1등 혁신도시’ 위상을 공고히 했다.
8.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기록하며, 경기도 최초 공동주택 행위허가 원스톱 제도가 호평받았다.
9. 드론배송 서비스 본격 가동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기반으로 식음료·생필품 배송 서비스를 개시, 도심형 스마트 물류체계를 실현했다.
10.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 석수체육센터, 비산노인종합복지관, 공익활동지원센터 개관 등 시민 생활 인프라를 넓히고, 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건립에 착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