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10월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상담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구성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학생상담센터 구성원 상담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상담센터 상담 인력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재학생에게 보다 질 높은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교육 과정은 상담이론과 실제를 균형 있게 다루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상담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습 및 토의 중심의 학습이 이루어졌다. 특히 ▲심리검사의 이해 및 해석 역량 향상 ▲상담구조화 역량 강화 ▲최신 상담이론 ▲내담자를 위한 애도상담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이 실제 상담 장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구성원들은 “상담 현장에서 느끼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론과 사례가 잘 연결되어 실제 상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상담자로서 나 자신을 돌아보고 점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광주여대 학생상담센터 서혜심 센터장은 “이번 상담역량 강화 교육은 상담자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학생상담센터의 상담 품질을 높이고, 재학생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