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 공무직·기간제근로자 대상 ‘친절 및 복무 교육’ 실시

2025-12-21 23:48

‘더 친절하게, 더 빠르게’ 고객만족도 제고 총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19일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 150명을 대상으로 민원 만족도 제고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친절 및 복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도민을 직접 대면하는 공무직·기간제근로자의 민원 응대 역량을 강화하고, 공직자로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기본 복무 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남일 운영지원과장 주재로 진행된 교육은 ▲친절 서비스 강화 ▲복무 규정 준수 등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친절 서비스 강화 세션에서는 공손한 태도와 경청 등 민원 응대의 기본자세를 비롯해 신속하고 정확한 전화 응대 요령, 특이 민원 발생 시 갈등 관리 방법과 공감 표현 기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복무 규정 세션에서는 성실 의무, 품위 유지 의무, 비밀 엄수 등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행동 강령을 공유하며,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기간제근로자는 “평소 민원 응대 과정에서 적절한 대응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상황별 응대 요령과 공감 표현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행란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공직자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도민에게 더욱 따뜻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