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광주고용노동청과 ‘청년층 취업활성화’ 간담회 가져

2025-12-21 23:19

박상철 총장-이도영 청장, 청년 취업서비스 우수 사례 현장 탐방·의견 청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12월 16일 오전 11시 대학 본부 3층 회의실에서 이도영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과 함께 청년층 취업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의 요청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호남대학교의 청년 취업서비스 우수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고 운영성과를 확인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호남대 박상철 총장과 고영일 행정처장, 이동우 학생처장,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김은아 센터장, 이정탁 부센터장, 이도영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과 광주광산고용복지+센터 성은주 소장, 안미애 팀장, 광주고용복지+센터 나은숙 팀장, 김은경 주무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호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김은아 센터장은 주요성과를 소개한 뒤, “재학생 뿐만 아니라 졸업생과 지역청년, 특히 취업 취약계층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광주지역의 청년 고용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사업(9년 연속)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2년 연속)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2025년 신규 선정) 등 정부의 핵심 일자리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호남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고용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대학과 고용노동부가 긴밀히 협력해 앞으로도 청년취업활성화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