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지난 17일 이노스이비인후과(원장 유순호 외 2)는 순천시 왕조1동 저소득 의료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5천만 원 상당의 영양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겨울철 환절기를 맞아 의료 부담이 큰 저소득 가정에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추운 날씨 속에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된 영양제는 관내 저소득 의료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노스이비인후과 이경석 원장은 “지역에서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만큼, 가정형편이 어려워 의료위기에 처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있다면 언제든 손을 내밀겠다”고 전했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경제적·의료적 어려움을 동시에 겪는 가정에 큰 힘이 되는 나눔”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시는 이노스이비인후과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스이비인후과는 전남 동부권 최초의 이비인후과 단독병원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한편, 왕조1동에 매년 영양제를 기탁 하는 등 꾸준한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