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북 구미시 새마을지도자들이 지난 19일 한자리에 모였다.
구미시는 이날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새마을지도자와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새마을운동의 역할과 방향성을 재조명하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어진 봉사와 나눔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을 나누며 향후 실천 과제를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행사는 ‘현재와 미래를 잇는 새마을운동’을 주제로 한 정대석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부원장의 강의로 시작됐다.
강의에선 새마을운동의 현재를 짚고, 지역 공동체 변화에 대응하는 향후 역할과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새마을지도자 66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김팔근 구미시 행정안전국장은 “새마을운동은 지역 공동체를 지탱하는 든든한 기반이자 구미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힘이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들의 활동이 현장에서 더욱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