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가요무대' 1928회 출연진 라인업과 선곡 정보를 알아보자.
연말의 문턱에서 다시 한번 삶의 노래가 울려 퍼진다. 이번 가요무대 방송에서는 김연자, 양지은, 길병민, 춘길, 황민호, 현숙, 배일호, 나태주, 김종찬, 진성원 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첫 곡부터 강렬하다. 김연자가 '아모르 파티'로 포문을 열며 특유의 에너지로 무대를 단숨에 장악한다. 이어 양지은은 '미사의 종'으로 울림을 전한다. 세 번째 무대에서는 길병민이 베이스 바리톤의 음색으로 '하숙생'을 들려준다. 다음으로는 춘길이 '겨울 아이'를 통해 계절의 정서를 고스란히 풀어낸다.
다섯 번째 무대에서는 다시 한번 김연자가 '눈이 내리네'로 무대에 오른다. 이어 황민호는 '진또배기'를 통해 또렷한 음색과 자신감 있는 무대 매너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현숙은 '내 인생에 박수'를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배일호는 '폼나게 살 거야'로 무대에 풍성함을 더한다. 나태주는 '둥지'를 통해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후반부로 갈수록 무대는 더욱 다채로워진다. 김종찬은 '사랑이 저만치 가네'를 시작으로 '당신도 울고 있네요', '토요일은 밤이 좋아'를 연이어 선보이며 폭넓은 무대를 완성한다.
마지막은 성악 무대로 장식된다. 진성원이 '희망의 나라로'를 통해 힘 있는 성량을 들려주며 무대를 채운다. 이어 진성원과 길병민이 함께 '향수'로 여운을 남기며 이날의 대미를 장식한다. 두 사람의 조화로운 하모니는 '가요무대'를 꽉 채울 예정이다.
한 해 동안 애써온 마음에 박수를 보내듯, 이날 방송은 시청자 각자의 인생에 오래 남을 멜로디를 선물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가요무대' 1928회 출연진 라인업과 선곡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928회 가요무대 출연진 선곡 라인업
1. 아모르 파티(김연자) / 김연자
2. 미사의 종(나애심) / 양지은
3. 하숙생(최희준) / Bass bar. 길병민
4. 겨울 아이(이종용) / 춘길
5. 눈이 내리네(이숙) / 김연자
6. 진또배기(이성우) / 황민호
7. 내 인생에 박수(현숙) / 현숙
8. 폼나게 살 거야(배일호) / 배일호
9. 둥지(남진) / 나태주
10. 사랑이 저만치 가네(김종찬) / 김종찬
11. 당신도 울고 있네요(1) +토요일은 밤이 좋아(김종찬) / 김종찬
12. 희망의 나라로(가곡) / Ten.진성원
13. 향수(이동원, 박인수) / 진성원+길병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