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뉴스] 현 시점, 크리스마스 감성 원탑 찍은 ‘서울라이트 DDP’

2025-12-19 17:51

'서울라이트 DDP 2025 겨울'
12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

올해 서울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장 물씬 느껴지는 곳을 꼽자면, 이곳이 빠질 수 없을 것 같은데요. 바로 ‘서울라이트 DDP 2025 겨울’입니다. 영원히 빛나는 장, ‘에버글로우(Ever glow)’를 주제로, DDP 전역이 동화 속 크리스마스 타운으로 변신했습니다!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건 DDP의 상징인 222m 거대 외벽을 가득 채운 미디어파사드인데요. 서울의 공식 귀염둥이 해치를 비롯해 라인프렌즈, 이야이야앤프렌즈까지 연말룩으로 갈아입은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총 6편의 미디어파사드가 차례로 상영됩니다. 여기에 곳곳에 마련된 화려한 포토존과 체험존까지, 걷는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데요.

그런데 여러분, DDP 누적 방문객이 무려 1억 2,500만 명을 넘어섰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서울라이트를 비롯해 디자인위크, 패션위크, 글로벌 브랜드 전시와 국제기구 총회까지 이어지며, DDP는 이제 명실상부한 ‘세계 디자인 산업의 중심 무대’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런 활약 덕분에 공공기관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누적 자체 수입 1,683억 원을 돌파했고, 올해는 개관 이래 역대 최대 수입까지 예상된다고 합니다.

12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단 2주 동안만 펼쳐지는 이번 축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세계가 주목하는 서울의 빛을 직접 DDP에서 느껴볼까요?

home 박은해 기자 qdg27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