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4'가 첫 방송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에 방송된 전 채널 모든 프로그램 1위,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 일일 종편 및 케이블 1위, 목요 예능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1.4%까지 치솟았다. 앞서 전 시즌인 '미스트롯3'는 2023년 12월 21일 첫 회 시청률 16.6%로 출발한 바 있다.

시리즈 사상 최초로 TOP5에게는 그룹 신곡이 주어지고, 작곡과 프로듀싱은 장윤정 마스터가 맡는다. 파격적인 특전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이어 가장 먼저 대학부 무대가 공개됐다. 간호학과 길려원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첫 소절부터 마스터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마스터들은 극찬하며 올하트를 선사했다. 맨발로 무대에 오른 유수비는 '그 강을 건너지마오'를 부르며 무용과 트롯을 결합한 파격 퍼포먼스로 하트 17개를, 가야금 병창 윤예원은 '망부석'을 열창, 19개 하트를 받았다.
또한 10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윤윤서는 '어머니의 계절'로 마스터들을 울리며 올하트를 받았고, '미스트롯2' 출연자였던 김수빈은 5년 만에 한층 성숙해진 무대로 돌아와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호평과 함께 올하트를 받았다.
타장르부의 활약도 눈부셨다. 소프라노 박홍주는 성악의 색을 완전히 지운 트롯 무대로 초고음을 쏘아 올리며 올하트를 받기도 했다. 또, 국악 인재 홍성윤은 뛰어난 성량과 고음으로 장윤정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현역부X는 이름, 나이, 경력을 모두 가린 채 오직 노래로만 평가받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지은 마스터가 현역부X '봉천동 김수희'의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다음 주 방송에서 양지은 마스터가 눈물을 흘린 이유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미스트롯4'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