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보성군은 지난 17일 문덕면 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화, 조연옥)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쌀과 떡국 나눔 활동을 펼치며 겨울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을 통해 문덕면희망드림협의체는 취약계층 55세대에 쌀 610kg을 전달하고, 닭장떡국을 70명에게 제공해 총 125세대에 온기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추진된 「온기나눔애(愛) 사랑채워효(孝)」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됐다. 해당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총 860kg의 쌀이 기부돼 이번 나눔 활동으로 이어졌다.
김정화 문덕면장은 “추운 겨울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모여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쌀 한 포대, 떡국 한 그릇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덕면 희망드림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