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한국전력공사 해상풍력사업처(처장 강봉완, 이하 한전)가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는 연말을 맞아 신안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었다.
신안군은 지난 18일, 한전 해상풍력사업처 임직원들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와 자매결연 마을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생필품을 전달하고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한전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한전 임직원들은 신안군노인전문요양원 등 복지시설을 방문해 쌀과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임자면 전장포마을로 이동해 복지시설 주변을 청소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전은 그동안 자매결연 마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주민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증진에 힘써왔다.
강봉완 한전 해상풍력사업처장은 “날씨가 부쩍 추워진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진정성 있는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신안군 관계자 또한 “매년 잊지 않고 직접 현장을 찾아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준 한전 임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