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위키트리]이창형 기자=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지속발전 가능한 시민플랫폼'으로의 성장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공단은 2011년 출범, 현재까지 포항시의 체육시설, 복지시설, 파크골프장, 빗물펌프장 등 시민여가, 평생교육은 물론 재해예방까지 8개 분야 72개의 다양한 단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다원복합센터, 환호근린공원 식물원을 신규 수탁∙운영하여 시민생활 인프라 확대 및 관광객 유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1년 출범 이후 약 15년간 지속적인 시민소통과 경영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2023년 6월 취임한 김복조 이사장은 '소통경영, 시민행복, 지속발전 가능한 시민플랫폼'을 슬로건으로 ’시민중심‘, ’책임안전‘, ’조직혁신‘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삼아 모든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 출범 15주년을 앞둔 2025년은 질적∙양적으로 한단계 더 성장해 미래성장의 기틀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종 대외 수상 및 인증을 통한 질적 성장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8년 만에 ‘우수’ 등급 획득 △장량국민체육센터 전국 248곳 중 ‘최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경상북도 재정신속집행 지방공기업 전체 2위 및 적극행정 혁신 우수사례 장려상 수상 △포항체력인증센터 체력측정 전국 1위 달성 △포항야구장 안전점검 평가 전국 유일 ‘양호’ 등급 획득 △부패방지시스템(ISO-37001) 및 재해경감 비즈니스연속성(ISO-22301) 인증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증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A+’ 등급 인증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 △일∙가정 양립 우수기관 인증 등 대외적으로 공단 경쟁력을 입증했다.
◆다양한 신규사업 확대 통한 양적 성장
△2011년 출범 시 5개 분야 25개 사업으로 시작 △2021년 6개 분야 46개 사업으로 확대 △2024년 빗물펌프장 12개소 수탁에 이어 △2025년에는 다원복합센터, 식물원 등을 신규로 수탁해 시민들의 2차 복지 역할자로서 역할을 다 하고 있다.
체육시설, 복지시설, 교통사업, 체험시설, 청사시설, 빗물펌프장, 식물원 등 8개 분야 72개 단위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양적으로도 한단계 더 성장했다.
◆지역사회 공기업 역할 지속 확대
△지역사회 적극적 일자리 창출로 69명 신규 채용(2024년 56명) △직원 재능기부를 활용한 사회복지시설 수리 기술봉사단 봉사활동 4회 △임직원의 자발적 행복기금 조성을 통한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기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3회) 및 릴레이 관내 식당이용 △혈액수급 동참 사랑의 헌혈(3회) △농번기 지역농가 농촌일손돕기(2회) 등 포항시 유일한 지방공기업으로서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 현안에 대응,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최신 기술 도입으로 안전하고 스마트한 공단 구현
△디지털 트윈, AI기반 수영장 안전관리시스템(실시간 위험상황 감지) 도입 △IoT기반 조경제어 원격관수시스템 개발 및 도입 △‘라이프맵’을 통한 주요도로 전광판 및 홈페이지 실시간 주차가능 대수 표출 △종량제봉투판매 카드로택스 결제방식 도입으로 현금 수납 제로화 및 수수료 절감(3억원) △QR코드를 통한 정비 이력 관리로 시설물의 생애주기별 선제적 관리 등 AI, IoT 등 최신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안전 확보 및 편의 제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
김복조 이사장은 "2025년 한해는 500만명 이상의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공단에서 운영 중인 시설을 이용하였으며,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개선하고,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며, “2026년에도 모든 임직원이 더욱더 분발해 시민 눈높이 서비스 제공, 안전사고 제로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