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2025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국무총리표창 수상

2025-12-18 13:57

청년부터 취약계층까지, 전 생애 주거복지 성과 인정

대구도시개발공사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2025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국무총리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대구도시개발공사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2025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국무총리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도시개발공사가 지난 17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은 주거복지 분야에서 우수한 정책과 성과를 거둔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다.

이날 시상식에는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전국 공공기관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988년 전국 최초의 지방개발공사로 설립된 이후 시민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과 주거복지 서비스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주거 취약계층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과 시민 체감형 주거복지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또 청년층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와의 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과 주거비 부담 완화 정책을 진행했다.

그 일환으로 행복주택과 통합공공임대주택 등 청년 맞춤형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임대료·보증금 이자 지원과 청년 전용 공간 조성 등을 통해 청년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자립준비청년과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한 우선 공급과 주거 지원 역시 주요 성과로 꼽힌다.

이외에도 CPTED 기반 범죄예방 환경개선, CCTV·가로등 설치, 정기·수시 안전점검 강화 등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국무총리표창은 청년부터 취약계층까지 시민의 삶 전반을 살피는 주거복지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