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한국도로공사가 최근 한 언론의 '영덕휴게소와 남영덕하이패스IC 이용차량 혼선과 포항방향 진출연결로 미설치로 인한 불편 가중' 보도와 관련해 입장을 표명했다.
공사는 지난 16일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 후 영덕휴게소와 남영덕하이패스IC 이용객들이 일부 혼선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영덕휴게소와 남영덕하이패스IC 진입로 헷갈림 건에 대해선 공사는 “차량 오진입 등 혼선 최소화를 위해 안내표지 및 노면표시를 12월 중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영덕휴게소 진입차량 남영덕하이패스IC 진출 불가와 관련해 “영덕휴게소(남영덕하이패스IC)는 교통량, 경제성 등을 고려해 휴게소 부지를 활용한 하이패스IC로 계획했고, 교통영향평가 결과 등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휴게소와 IC 이용객의 동선을 분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휴게소와 IC를 가르는 구간이 짧아 길을 잘못 드는 일이 발생함에 따라 휴게소와 IC를 동시에 이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검토 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외 포항방향 주행차량 남영덕하이패스IC 진출 불가에 대해선 “포항방향 진출로는 교통량이 적어 미반영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향후 진출로 추가 관련 타당성을 확보하면 영덕군과 협의해 설치 검토하겠다“고 덧붙엿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