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초등특수교육과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중심형 전공진로 강화 프로그램(3탄) ‘특수교사가 들려주는 초등 실과 수업의 실제’ 특강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광주선우학교에서 근무 중인 김소리 특수교사(08학번)를 초청하였으며, 김소리 교사는 지난 2015학년도 광주광역시교육청 수석 합격자로 알려져 있다.
김소리 교사는 특강 전, 사전 제출된 20여 명 학생들의 실과 지도안과 수업실연 영상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제 현장 적용이 가능한 구체적인 피드백을 전달했다. 특히 학생 수준을 고려한 설명 구조화, 개별화 지원 전략, 수업 진행 시 유의점 등 실천 중심의 조언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예비교사 눈높이에 맞춘 설명 덕분에 이해가 쉬웠다”,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피드백이었다”며 특강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 김영미 학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의 요구를 이해하고, 실천적 역량을 갖춘 교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마련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졸업생 멘토링과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