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 K-남도문화학과 이정호 교수가 문화유산 보존과 관리 분야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전라남도문화관광해설사 교육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의 문화유산 해설 전문인력 양성에 이바지했으며 문화유산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를 높이고, 가치를 널리 알려왔다. 특히 문화유산 연구와 보존 관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국가 문화유산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이 교수는 국가유산청 매장유산분과위원회 위원, 역사문화권 정비위원, 호남고고학회장,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장을 역임하며 학계를 아우르는 문화유산 전문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동신대 이정호 교수는 “문화유산은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귀중한 자산이다”면서 “문화유산이 지역민들에게 그리고 미래 세대에게 소중한 자산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실질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