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위키트리]전병수 기자= 구미도시공사 신라불교초전지는 최근 어린이 전통체험 프로그램 ‘초전지애(愛) 도란도란’의 시범 운영을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미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초전지애(愛) 도란도란은 영유아들에게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 한옥 및 식문화 체험을 통해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 총 45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팥앙금을 활용한 양갱 만들기 체험 △누마루에서 시간을 보내는 전통한옥 투어 △신라 전통의상 체험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해설사와 함께하는 불교이야기 등이 구성됐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신라불교초전지가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자리를 제공해 저출산과 지역소멸 문제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