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하차 이후 '나 혼자 산다'가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번 방송은 박나래가 '나혼산' 하차를 공식 선언한 이후 첫 방송분이었다. 이 방송에서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김하성 선수가 '무지개 라이브' 게스트로 등장했고, 전현무, 기안84, 코트쿤스트, 임우일, 고강용이 함께했다.
'나혼산'은 보통 오프닝 때 멤버들이 각자의 근황을 전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곤 했는데, 이번에는 박나래 이름조차 언급되지 않았다. 해외 공연을 위해 자리를 비운 샤아니 키의 이름도 거론되지 않았다. 또한 지난 11일부터 '나혼산' 출연자 리스트에 박나래의 이름만 빠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나혼산' 외에도 박나래가 고정 출연하던 예능 '놀라운 토요일' 방송분에서도 그의 모습은 모두 편집되어 있었다. 오프닝 전체 샷이나 게임에서의 오디오 분량 외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하지만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와 입장이 달랐다.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매니저들은 "합의나 사과가 전혀 없었다"라고 전면 반박했다. 이후 박나래는 추가 공식 입장을 아직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박나래가 '주사 이모'라고 불리는 인물에게 오피스텔에서 링거 주사를 맞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박나래 측은 "면허를 보유한 의사에게서 영양제를 맞은 것이 전부”라며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시술을 진행한 A씨가 전문 의료인이 아니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