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남구 구립 아이뜰 어린이집(원장 최경화) 원생들은 진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채움과 나눔 냉장고’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진월동 ‘채움과 나눔 냉장고’는 나누고 싶은 식료품 또는 생활용품을 냉장고에 넣으면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이날 남구 구립 아이뜰 어린이집 원생들은 채움과 나눔 냉장고에 대해 교육받은 후 가정에서 가져온 햇반 3상자, 라면 60봉지, 통조림 등 생활용품을 직접 냉장고에 넣어보며 나눔의 미덕을 배웠다.
진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운영하는 ‘채움과 나눔 냉장고’ 사업은 돌봄이웃에 먹거리를 제공하고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경화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님의 따뜻한 마음을 더해 더욱 뜻깊다”며 “준비한 물품들이 돌봄이웃들의 겨울에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채움과 나눔 냉장고는 공휴일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