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가 12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대학생과 함께하는 돌봄여행, ‘마실가세’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마실가세’ 사업은 지난 2023년 5월 광산구와 호남대학교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시작됐다.
이 사업은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재가의료급여 대상자와 호남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을 구성된 라온서포터즈 21명을 매칭해 건강관리 및 동행 산책, 자연보호 활동을 함께하며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의료급여 특화사업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지난 1년간 활동한 라온서포터즈의 생생한 경험담을 나누고 사업 추진 현황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발전시키겠다”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