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주방으로 향했지만 밥솥은 비어 있고, 다시 취사를 누르기엔 시간이 빠듯한 순간이 있다. 출근 준비와 식사 사이에서 망설이게 되는 이런 상황에서,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도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밥이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렸을 때 후라이팬 하나만 있으면 짧은 시간 안에 밥을 지을 수 있다는 조리법이 알려지며 관심을 끌고 있다. 간단한 준비만으로도 밥솥 없이 밥을 완성할 수 있어 바쁜 아침 시간대에 활용도가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만화] 바쁜 아침, 후라이팬으로 밥 짓기를 시도하려는 주부!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이미지.](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512/13/img_20251213161306_b162728a.webp)
유튜브 채널 '냐미 도시락 Nyami Lunchbox'(이하 냐미 도시락)에서는 '후라이팬으로 10분만에 밥 짓는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지난 8월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은 13일 기준 조회수 5만 회를 넘기는 등 이목을 끌고 있다.
‘냐미 도시락’은 “아침에 일어나 시간이 부족한데 밥이 없는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소한 생활 팁”이라며 후라이팬을 이용한 밥 짓는 방법을 소개했다.

조리 과정은 간단하다. 후라이팬에 쌀과 물을 각각 1 대 1.5 비율로 넣은 뒤 센 불에 올리고, 뚜껑을 덮어 물이 끓을 때까지 기다린다. 이후 불을 약하게 줄여 약 10분간 더 익히면 금세 밥이 완성된다. 이제 불 끄고 10분 동안 반찬을 준비하는 등 다른 작업을 병행하면 된다.

‘냐미 도시락’은 쌀 1 대 물 1.5 비율을 기준으로 했을 때, 쌀 300g에 물 450~500ml 정도가 적당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밥이 완성된 뒤에는 뚜껑을 닫은 상태로 약 10분간 뜸을 들이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뜸을 들이지 않으면 쌀이 충분히 익지 않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네티즌들은 "밥솥 없이도 할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한 것 같아요", "우와 진짜 시간 절약되겠네요. 짱", "시간 없을 떄도 좋지만 여행갔을 때 밥솥없이 간편하게 만들기 좋겠는데요?!" 등 긍정적인 반응이다.

▼ 한국 식탁의 기본! 몸에 어떤 이로움이 있을까?
밥은 우리 식탁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음식이다.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하루 세 끼의 중심 역할을 하며,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중요한 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밥의 가장 큰 역할은 에너지원이다. 밥에 들어 있는 탄수화물은 몸속에서 포도당으로 바뀌어 뇌와 근육을 움직이게 한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아침이나 점심 시간에 밥을 먹으면 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쌀의 종류에 따라 영양 성분에는 차이가 있다. 백미는 정제 과정을 거쳐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는 반면, 갈색쌀처럼 도정이 덜 된 쌀은 쌀겨와 배아가 남아 있어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이 더 풍부하다. 이런 성분들은 장의 움직임을 돕고, 몸의 기본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여러 연구에서는 통곡물 형태의 쌀을 포함한 식단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특히 갈색쌀은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대사 건강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밥만으로 모든 영양을 충족할 수는 없다. 단백질과 지방, 채소와 과일을 함께 섭취해야 균형 잡힌 식사가 된다. 밥은 기본이 되는 음식이지만, 다양한 반찬과 함께 먹을 때 그 역할이 더욱 분명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