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항공서비스학과는 1학년 윤여진 학생이 지난 11월 28일 국립목포해양대학교 글로벌창의융합관에서 열린 ‘2025 광주·전남 U-토론 페스티벌(University Debate Festival)’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광주·전남권 8개 대학이 공동 주관한 지역 연합 토론 프로그램으로, 윤여진 학생은 ‘AI가 만든 창작물에 저작권을 부여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팀과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광주여대 대표팀은 명확한 주장 전개와 구조화된 논리 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여진 학생은 “토론을 준비하며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깊이 있게 바라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항공서비스 전공자로서 의사소통 능력과 고객과의 라포 형성에 필요한 사고력과 소통 역량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학생들의 의견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자신감을 얻은 뜻깊은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여대 항공서비스학과 백선숙 학과장은 “이번 성과가 학생 중심의 학습 경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교양기초교육센터의 프로그램 덕분”이라며 “학과는 전공·교양 연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능력과 핵심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