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김수미) 학생들은 최근 나주시 보건소에서 열린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 및 독감예방접종’ 행사에 참여해 활력징후 측정, 혈당검사, 독감 예방접종 보조, 보건교육 등 다양한 진료 지원 업무를 수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봉사활동 소감문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시상은 본 행사를 주최한 전라남도의사회 외국인근로자 진료지원단의 김일환 단장이 맡았다.
이번 시상에서는 대상 서가은(4학년), 최우수상 유제은(3학년)·김채윤(4학년), 우수상 조성화(3학년)·오소라(3학년)·이나경(3학년) 등 총 6명의 학생이 선정됐다.
김일환 단장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느낀 점을 진솔하고 성찰적으로 표현해 의료봉사의 의미를 잘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동신대 김수미 간호학과장은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의료봉사 경험을 통해 간호전문직으로서의 역량을 확장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