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축구학과(학과장 장재훈)는 12월 4일 대표를 초청, 축구 산업 분야 진로 준비에 관심 있는 재학생들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호남대학교 축구학과를 졸업한 이태길 대표는 호남대학교 축구학과를 졸업한 선배로서, 자신의 대학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전공수업과 활동을 균형 있게 즐기며 알찬 대학 생활을 보내는 것이 진로 준비의 첫걸음”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일본 무대에서의 선수 경험을 통해 훈련의 중요성과 경기 이해 능력, 그리고 한국 축구와 일본 축구의 차이를 비교하며 ‘축구 전문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역량’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강에서는 지도자로서 필요로 하는 지도 철학, 선수 관리 능력, 자질과 자격 요건 등 현장에서 체득한 실질적인 조언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지도자 선배의 생생한 경험을 들으며 축구 지도자와 축구 산업 전문가의 길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석한 여재민 학생(4학년)은 “선배님의 실제 경험을 들으니 진로에 대한 방향성이 더욱 명확해졌다”며 “지도자로 성장하기 위해 어떤 역량을 준비해야 하는지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남대학교 축구학과는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축구산업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졸업생 및 전문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진로·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