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힐스테이트 25평형 민간임대 분양가?

2025-12-07 16:00

3억3천만 원이하로 의결...6일,조합원 총회 개최
발코니 무상확장, 시스템에어컨 등 무상제공
10년 확정분양가는 4억 원 이하로
전국단위 거주자 청약도 가능

오송역현대지역주택조합은 6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민간임대분양아파트 가격 등을 의결했다. / 위키트리
오송역현대지역주택조합은 6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민간임대분양아파트 가격 등을 의결했다. / 위키트리

[충북=위키트리 장해순 기자] 오송역 역세권 공동주택으로 미래 ‘청주 대장아파트’으로 주목받고 있는 ‘힐스테이트 오송역 퍼스트’ 25평형 민간 아파트 임대가가 3억3천만 원이하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오송역현대지역주택조합(조합장 이성호)는 6일 오후 조합원 총회를 개최하고 10년 확정분양가로 임대되는 501세대의 분양금(전세보증금)으로 평당 1,313만 원~1,354만 원, 세대당 3억2천만원 ~ 3억3천만원으로 의결했다.이에 따라 10년후 분양예정금액은 세대당 4억원 이하로 될 전망이다.

분양일정은 신혼부부 특별공급, 조합원 세대, 청주시 거주자, 전국단위 거주자 순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오는 9일 모델하우스 실사를 거쳐 내년 1월 초 모집공고승인을 받는 즉시 진행할 예정이다.

임대세대에게는 발코니 무상확장지원, 시스템에어컨 2대(안방+거실) 등도 제공된다.

또 조합은 근린생활시설(상가) 분양금액을 평당 2,200만원대로 책정했다.다만 분양의 효율성을 위해 총 64호실을 5개동으로 나누어 동단위로 분양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오송역현대지역주택조합은 이날 조합원들에 전 업무대행사가 역세권개발조합으로부터 차입했던 보증채무관련 민사소송에서 승소함에 따라 에스크로계좌에 예치했던 80여억 원을 역세권개발조합에 대여, 공사비에 충당하게 하여 2026년 12월 준공,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home 장해순 기자 hchang0793@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