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과 오상진 부부의 둘째 임신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를 몰고 있다.

지난 5일 김소영은 자신의 개인 SNS계정에 "실은 저희 가족에게 또 한 명의 아기가 찾아왔다"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조심스러운 마음이 커서 태어나는 날까지 주변에 알리지 말까도 고민했는데 어느덧 6개월 차가 됐고 내년 봄이면 수아 동생을 만나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띵구들에게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할까 고민하다가 1년 만에 띵그리TV를 재개하며 저희 가족의 소회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소영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또 건강을 잘 챙기며 지내보도록 하겠다"며 마무리했다.


약 1년 간 쉬었던 김소영의 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에도 임신 소식을 알리는 영상이 같은 날 공개됐다.
영상 속 김소영은 "다시 유튜브로 소통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일인 것 같아 카메라를 켜게 됐다", "언제 공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둘째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아기가 건강하다는 말씀을 (의사) 선생님한테 들으면 12월 쯤에 여러분께 알려드리는 게 목표"라고 했다.
남편인 오상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도 공유됐다.
오상진은 "결국 우리를 또 찾아온 아이를 만나게 되는 설렘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부담이 된다", "기껏 한 사람을 사람으로 만들어서 어느정도 자기 혼자 뭘 할 수 있을 정도로 키워놨는데 다시 리셋 버튼을 누르는 기분"이라고 했다.
또 "기쁘지만 기뻐만 하기에는 책임이 많이 따른다"며 현실적인 느낌을 전했다.
김소영과 오상진은 MBC 아나운서로 인연을 맺고 2016년 열애를 인정해 2017년 결혼한 바 있다. 둘은 2019년 득녀했고 2023년에는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가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