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화장품학과는 지난 4일, 교내 화장품 실습실에서 2026학년도 최초 및 예비 합격자를 초청해 ‘화장품학과 방문의 날’ 행사를 진행하여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K-뷰티 산업을 선도할 미래 화장품 연구원을 꿈꾸는 예비 신입생들에게 전공 체험 기회 제공, 학과 이해 증진, 진로 설계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화장품학과 민혜정 학과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전공 교육과정 안내 ▲취업·진로 소개 ▲학과 시설 투어 ▲핸드크림 제조 실습 ▲재학생 멘토링 등 예비 신입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학생들은 G-코스메디케어 실증스튜디오, 실무형 화장품 연구 장비, 현장 기반 교육환경 등을 직접 확인하며 광주여대 화장품학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체험할 수 있었다.
실습 이후 진행된 재학생 멘토링 시간에는 실제 대학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이 이어졌다. 재학생들은 시간표 구성 노하우, 팀 프로젝트 수행 경험, 자격증 준비 과정, 취업 전략 등을 공유하며 예비 신입생들의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해소했다.
한 예비 신입생은 “교수님과 선배들에게 ‘화장품 연구원이 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들으니 막연했던 진로가 현실처럼 느껴졌다”며 “오늘 방문을 계기로 광주여대 화장품학과에 꼭 등록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화장품학과 민혜정 학과장은 “‘화장품학과 방문의 날’은 단순한 학과 견학을 넘어 예비 신입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K-뷰티를 이끌 화장품 전문 인재로 성장하고 싶은 학생들이 광주여대 화장품학과에서 그 꿈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