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硏, '실무형 ChatGPT 활용 마스터 세미나' 개최

2025-12-05 15:45

기업 전 부문의 AI 내재화, GPT-5 기반 실전 프로젝트로 완성

지난 11월 개최 한 Chat GPT 교육 현장 사진. /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제공
지난 11월 개최 한 Chat GPT 교육 현장 사진. /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제공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오는 2026년 1월 8일 여의도 FKI타워 다이아몬드홀에서 ‘제7기 ChatGPT 활용 마스터: 입문부터 실무까지’ 교육을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1~6기 모두 현장 수강 사전마감을 기록한 인기 프로그램으로, 7기에서는 실무 효용성을 더욱 강화해 업그레이드된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생성형 AI가 보고서·제안서 작성, 데이터 분석·시각화,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반복 업무 자동화 등 기업 전 부문에서 핵심 도구로 자리 잡은 흐름을 반영해, 연구원은 이번 과정을 기능 학습을 넘어 조직 내 AI 내재화와 운영 체계 구축까지 아우르는 종합 실습형으로 재설계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 이해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초 △PPT 제작과 다중 AI 모델 실전 적용 △통계 및 데이터 분석과 AI 기반 교육 기획 △멀티모달 생성형 AI 서비스 실전 체험 △ChatGPT 기반 엑셀 데이터 관리와 자동화 실전 △AI 기반 데이터 시각화와 인사이트 도출 △바이브 코딩으로 완성하는 웹페이지 제작 등이다. 특히 기업·공공기관의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AI를 실무에 안전하게 적용·확산하는 전략을 단계별로 다루며, 교육 직후 바로 현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의는 전 회차를 이끌어 온 국민대학교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 박강민 교수가 맡는다. 최신 GPT-5 기반 멀티모달 활용, 팀 단위 자동화 설계, 부서별 업무 혁신 프로젝트 등 한 단계 발전된 AI 실무 내재화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1기부터 6기까지 연속 조기마감은 본 교육이 단순한 기술 습득이 아니라 현업의 생산성과 의사결정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과정임을 보여준다"며, "7기는 기존 과정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기업·기관의 요청이 많았던 거버넌스·보안·사내 전파 전략을 강화해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프라인 좌석이 한정되어 있으며,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홈페이지 또는 대표 전화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home 한지영 기자 jyha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