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노희용, 동구에 ‘100세 드림센터’ 설립 약속

2025-12-05 13:19

퇴직 후 20년, 제2의 인생 설계 돕는다…‘평생 일자리 시대’ 선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100세 시대, 퇴직 후 20년 이상 경제활동이 필요한 지금, 누구나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을 만들겠습니다.”

노희용 전 광주시 동구청장
노희용 전 광주시 동구청장

노희용 전 광주시 동구청장이, 주민들의 은퇴 후 제2의 인생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100세 드림센터’를 설립해, 광주 동구에 ‘평생 일자리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노 전 청장은 “개인의 경제적 안정이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고 강조하며, 교육과 훈련, 취업 지원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One-Stop) 일자리 지원 시스템 구축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가 구상하는 ‘100세 드림센터’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누구나 새로운 직업을 갖고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전담 기관이다.

센터는 우선, ▲미래 유망 직종에 대한 기초 교육과 ▲성공적인 직무 전환을 위한 전문 훈련을 제공한다. 나아가,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해 개인별 맞춤형 경력 설계 워크숍을 여는 등, 개개인의 상황과 적성에 맞는 최적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단순히 교육과 훈련에만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 주목된다. 센터 내에 ▲기업 매칭 및 취업 알선부터 ▲취업 후 사후관리와 ▲안정적인 고용 유지까지 책임지는 전담 지원팀을 운영해, 일자리를 구한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사회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촘촘한 지원 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노희용 전 청장은 “은퇴 후의 삶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새로운 도전과 성취의 기쁨으로 바꿔나가야 할 때”라며, “저 노희용이 책임지고, 주민 모두가 활기차게 일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구의 평생 일자리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