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상담심리학과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 교과목인 ‘미술치료’와 연계하여 상담기법 워크숍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매체 실습을 통해 가설을 세우고 결과를 도출해 상담촉진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러한 실습을 통해 전이 감정 다루기와 비언어적 상담기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실습이 포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전공역량 향상을 위한 동기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프로그램을 운영한 오승진 교수는 “이번 미술치료 연계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실제 상담 현장에서 필요한 기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으로 특히 전이 감정과 비언어적 기법을 다루는 실습은 전문 상담가로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높은 몰입도를 보인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여 학생들이 청소년상담사로서 더욱 전문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연구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여대 상담심리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실습을 통해 상담촉진전략을 습득하고, 청소년상담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