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을 장식할 tvN 드라마 '프로보노'가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첫 방송을 하루 앞둔 드라마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일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6일 방송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을 그린다.
배우 정경호, 소주연, 이유영, 윤나무, 서혜원, 강형석 등이 출연하며 다이내믹한 서사가 예고된 가운데, 드라의 주요 재미 포인트를 짚어 보자.
1. 6인 6색 캐릭터가 만드는 탄탄한 케미스트리
‘프로보노’는 믿고 보는 배우 정경호(강다윗 역)를 중심으로, 섬세한 감성 연기의 소주연(박기쁨 역), 강렬한 존재감을 지닌 이유영(오정인 역)이 합류해 방영 전부터 주목받았다. 판사 출신 법조인, 공익변호사를 꿈꾸는 법조인, 로펌 대표로 분한 세 배우는 각자의 캐릭터를 깊이 있게 그려내며 극의 중심축을 형성한다.
여기에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드는 윤나무·서혜원·강형석 등 청춘 배우들이 더해져 활력을 불어넣는다.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부딪히고 협력하며 보여줄 케미스트리와 티키타카는 ‘프로보노’의 주요 재미와 공감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2. 각양각색 에피소드가 펼쳐질 프로보노 세계관
‘프로보노’라는 드라마 제목은 라틴어 'PRO BONO PUBLICO(공익을 위하여)'에서 따온 말이다. 드라마는 이 의미를 차용해 수임료 없이 공익 소송에 헌신하는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때 수임료가 없다는 특성상, 프로보노 팀에는 일반 변호사들이 선뜻 맡기 어려운 독특한 사건들이 끊임없이 들어온다. 예측을 뛰어넘는 의뢰인, 기존 법정물에서는 보기 힘든 사건들, 그 뒤에 숨은 뜻밖의 사연들까지 프로보노 세계관 안에서 펼쳐질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3. 뭔가 다른 판사 출신 강다윗 캐릭터의 파급력
프로보노 팀은 판사 출신 강다윗의 합류로 큰 전환점을 맞는다. 그간 권력자들을 상대하며 쌓아온 법정 감각과 기술력, 남다른 상황 판단력, 통찰력 깊은 센스가 이번엔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익 소송에 사용되는 것이다.
익숙한 무기를 전혀 다른 방향, 다른 목적으로 쓰게 된 강다윗의 변화는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부를 예정이다. 강다윗의 공익변호사로서의 활약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지켜보자.
예비 시청자들은 드라마의 첫 방송을 기대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온라인에서 "태풍상사 볼 때부터 기다리던 드라마 역시 tvN 드라마 맛집" "왠지 대박날 드라마 같은 느낌" "신선하네 이번에도 기대됨" "정경호 연기 스펙트럼 무한대네" "tvN의 남자 정경호가 돌아왔다" 등의 코멘트를 남기며 응원했다.
'프로보노'는 캐릭터들의 시너지와 공익 소송 에피소드들이 빚어낼 다양한 이야기 그리고 강다윗의 활약이 어우러지며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미스 함무라비' '악마판사' 등의 법정물로 대중 인기를 끈 문유석 작가의 생생한 이야기가 이번에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는 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