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배움카드로 준비하는 평생 직업”… 대한간호협회의 ‘간호조무사·요양보호사’ 과정 주목

2025-12-04 18:29

내일배움카드 적용 가능한 대한간호협회 공인 교육기관 2곳
동대문역 도보 5분 거리…우수한 접근성과 체계적 교육 시스템 갖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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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의료 및 돌봄 서비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간호조무사와 요양보호사가 ‘평생 전문직’으로 재조명받고 있다. 단순한 자격 취득을 넘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능력이 중요해진 시점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간호협회(KNA)가 직접 운영하는 ‘KNA 간호학원’‘KNA 요양보호사 교육원’이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현장 중심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두 기관은 오는 2026년 초 개강을 앞두고 신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격증 그 이상의 교육”… 대한간호협회의 공신력

이하 대한간호협회 제공
이하 대한간호협회 제공

두 교육기관의 가장 큰 차별점은 간호계 대표 단체인 대한간호협회의 노하우가 집약됐다는 것이다. 단순히 자격증 합격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실제 의료·요양 현장에서 인정받는 인재를 배출하는 데 방점을 둔다.

이를 위해 종합병원 전·현직 부서장, 요양원 시설장, 박사급 교수진 등 임상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전문가들이 강단에 선다. 이론 교육은 물론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직업 윤리까지 아우르는 교육 과정은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

KNA 간호학원: 종합병원 실습 연계로 취업 경쟁력 확보

오는 2026년 2월 2일 개강하는 ‘KNA 간호학원’은 간호조무사 양성을 위한 10개월 정규 과정(이론 5개월, 실습 5개월)을 운영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종합병원 실습 기회다. 수강생들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의료기관에서 실습하며 업무 프로세스를 익힐 수 있어, 수료 후 취업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는 평가다.

KNA 요양보호사 교육원: 8주 완성 단기 속성 과정

신중년층의 재취업 통로로 각광받는 ‘KNA 요양보호사 교육원’은 2026년 1월 5일 개강한다. 학력과 연령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며, 이론 6주와 실습 2주 등 총 8주 과정으로 구성돼 빠른 사회 진출이 가능하다.

요양보호사는 고령 친화 산업의 핵심 인력으로, 직업 안정성이 뛰어나 경력 단절 여성이나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접근성과 경제성 모두 잡았다… “내일배움카드 사용 가능”

교육생을 위한 편의성과 경제적 지원 혜택도 눈여겨볼 만하다. 교육기관은 서울 지하철 1·4호선 동대문역 10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 전역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구직자 및 재직자를 위한 국비 지원 제도인 ‘내일배움카드’ 사용이 가능한 인증 기관이다. 간호학원(수강료 364만 8,000원)과 요양보호사 교육원(수강료 70만 4,000원) 과정 모두 국비 지원을 통해 본인 부담금을 대폭 줄일 수 있어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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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 관계자는 “검증된 교육 프로그램과 우수한 실습 환경을 제공해, 수료생들이 의료·요양 분야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입학 상담 및 자세한 커리큘럼은 교육원 공식 홈페이지 또는 행정실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ome 허주영 기자 beadjad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