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 확률 1위는 스페인, 2위는 프랑스, 한국은…

2025-12-06 00:05

축구 기록 전문 매체 '옵타'가 예측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 확률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자료 사진 / 뉴스1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자료 사진 / 뉴스1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 확률은 얼마나 될까.

축구 기록 전문 매체 '옵타'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본선 진출국의 우승 확률을 전망했다.

옵타가 예측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 확률 1위는?

현재 2026 북중미 월드컵 48개 본선 진출팀 가운데 아직 6개 팀이 결정되지 않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4장)와 대륙 간 플레이오프(2장)를 통해 마지막 6개 출전국이 확정될 예정이다.

옵타는 2일(한국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옵타 슈퍼컴퓨터를 통해 내년 대회 결과의 초기 예측을 했다"라고 밝혔다.

옵타는 "아르헨티나가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2022 월드컵 준우승팀인 프랑스와 유로 2024 챔피언인 스페인이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이라며 "잉글랜드와 브라질, 포르투갈도 배제해서는 안 된다. 엘링 홀란(맨시티)이 이끄는 노르웨이도 주목할 만하다"라고 설명했다.

가장 높은 우승 확률로 꼽은 국가는 무적함대 '스페인'

옵타 슈퍼컴퓨터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42개국에서 가장 높은 우승 확률로 손꼽은 국가는 17%의 스페인이었다.

이와 관련해 옵타는 "스페인은 유로 2024에서 7경기 중 6경기를 90분 안에 승리로 마무리했고 8강에서 독일을 꺾을 때만 연장전이 필요했다"라며 "스페인은 최근 A매치에서 31경기 연속 무패(25승 6무)를 기록했다. 마지막 패배는 2023년 3월 28일 스코틀랜드 원정(0-2패)이었다"라고 밝혔다.

옵타는 스페인에 이어 프랑스(14.1%), 잉글랜드(11.8%), 아르헨티나(8.7%), 독일(7.1%), 포르투갈(6.6%), 브라질(5.6%), 네덜란드(5.2%), 노르웨이(2.3%), 콜롬비아(2.0%)를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 확률 톱10으로 꼽았다.

한국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 확률은 0.3%

이런 가운데 옵타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 확률을 0.3% 예측했다.

일본은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높은 17위(0.9%)를 차지했고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에 진출한 한국은 0.3%의 우승 확률로 이집트, 알제리와 함께 공동 26위에 올랐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볼리비아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넣은 손흥민이 기뻐하고 있다. 자료 사진 / 뉴스1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볼리비아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넣은 손흥민이 기뻐하고 있다. 자료 사진 / 뉴스1

다음은 옵타가 전망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 확률이다.

옵타가 전망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 확률. 축구 기록 전문 매체 '옵타'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본선 진출국의 우승 확률을 전망했다. 옵타는 2일(한국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옵타 슈퍼컴퓨터를 통해 내년 대회 결과의 초기 예측을 했다'라고 밝혔다. 일본은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높은 17위(0.9%)를 차지했고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에 진출한 한국은 0.3%의 우승 확률로 이집트, 알제리와 함께 공동 26위에 올랐다. / 옵타 홈페이지 캡처
옵타가 전망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 확률. 축구 기록 전문 매체 '옵타'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본선 진출국의 우승 확률을 전망했다. 옵타는 2일(한국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옵타 슈퍼컴퓨터를 통해 내년 대회 결과의 초기 예측을 했다"라고 밝혔다. 일본은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높은 17위(0.9%)를 차지했고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에 진출한 한국은 0.3%의 우승 확률로 이집트, 알제리와 함께 공동 26위에 올랐다. / 옵타 홈페이지 캡처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