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학과장 오명훈)의 전공 연계 사회봉사단 ‘HAI디지털케어’(지도교수 이상현)는 11월 26일 광주 광산구 하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하반기 마지막 교육을 진행하며 올해의 디지털 교육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HAI디지털케어’는 지역 내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024년 발족한 봉사단이다. 올해는 상반기 7회, 하반기 8회 등 총 15회차에 걸쳐 1년 동안 꾸준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컴퓨터공학과 재학생 11명과 지도교수 1명이 참여해 어르신들과 일대일(1:1) 매칭 방식으로 맞춤형 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의 기능을 직접 실습하며 익힐 수 있도록 도왔으며,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닌 실생활 중심의 기술 전달에 주력했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기본 조작 ▲카카오맵·카카오T 등 생활 편의 앱 활용 ▲사진 및 영상 관리 ▲유튜브 시청 및 재생목록 만들기 등 어르신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기능들로 구성됐다. 특히 택시 호출이나 길 찾기, 사진 전송 등 일상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콘텐츠들이 어르신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HAI디지털케어 지도교수로 참여한 이상현 교수는 “디지털 서비스가 생활 전반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여전히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 대학으로서 지역 구성원들의 편의와 기술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남대 컴퓨터공학과는 앞으로도 전공 지식을 활용한 재능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