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아이넷방송그룹 박준희 회장이 27일 서울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제1회의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의정대상 및 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ESG 경영대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와 한국ESG재단이 주최하고 국제드론표준산업협회가 주관했으며,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했다.
한국ESG재단 김필용 이사장은 “탄소중립 등 환경 이슈 대응과 ESG 생활화·시각화를 통해 한국형 ESG 가이드라인 확립에 기여했다”며 박 회장의 공적을 소개했다. 특히 방송 플랫폼을 통한 시청자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공감 기반 구축을 높게 평가했다.
박 회장은 아이넷방송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문화 확산을 적극 추진해 왔다. ESG 경영을 조직 운영의 중심축에 두고 대중가요 기반의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정착시키는 등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힘써왔다.
올해 봄 경북 안동·경남 하동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 점도 주요 공로로 인정됐다.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을 지속해온 점이 ESG재단의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방송의 역할을 꾸준히 확장하겠다”며 “ESG 경영을 일상화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