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정은성 교수는 11월 20일 전남대학교 진리관에서 전남대 RISE사업단에 초청으로 ‘도시도 콘텐츠다: 뉴노멀 시대의 도시관광의 트렌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정 교수의 이번 특강은 전남대 RISE사업단 문화예술·관광도시 활성화 과제에서 진행하는 스마트관광랩 프로그램의 명사특강 시리즈로, 전남대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뉴노멀 시대의 도시관광의 미래를 조망했다.
정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접어든 현재 도시관광이 기존의 전통적 방식에서 벗어나 지속가능성, 진정성, 개성, 의미 중심의 소비 패턴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도시는 더 이상 단순한 배경이 아닌, 콘텐츠 그 자체로서 소비되고 있다”며, 장소의 스토리, 공간, 경험이 융합된 도시관광 콘텐츠의 3요소를 소개했다. 특히 정교수는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한 국내 사례를 분석하며, 도시 전체가 관광의 무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장소정체성 기반의 도시마케팅 방향성도 함께 제안했다.
또한, 정교수는 도시관광에서의 지역성과 진정성을 강조하며, 골목, 소상공인, 지역문화 등 로컬 콘텐츠의 부상이 관광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도시관광은 디지털 기술과 맞춤형 서비스, 그리고 체험 중심의 관광이 확산되며 도시공간이 더 이상 수동적 배경이 아닌 참여와 경험의 장소로 재구성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은성 교수는 호남대 RISE사업단 문화예술·관광도시 활성화팀 책임교수, 광주광역시 축제평가단 위원,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본부 자문교수 등을 맡아 관광개발 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