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산시(시장 이완섭)는 오는 22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9회 서산해미읍성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통 민속놀이인 연날리기를 통해 지난 액운을 떨치고 새해의 희망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연 높이 날리기(청소년·어린이, 외국인, 가족 부문)와 창작연 날리기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창작연 부문은 참가자가 직접 제작한 연의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 및 해미읍성과의 연관성 등을 심사해 우승자를 가린다.
현장에서는 전국 연 동호회원들의 화려한 연 비행 시연과 연 퍼레이드가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연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제기차기, 윷놀이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연날리기는 연을 끊어 날려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우리의 전통문화”라며 “그간 좋지 않았던 일은 모두 날려버리고, 다가오는 2026년에는 좋은 기운만 받아 연처럼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전화나 이메일,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대회 당일 현장 접수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