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한국기행' 반짝, 열려요 3부에서는 반짝 열리는 새벽 장터에서 가을날의 온기를 느껴 본다.
'한국기행'은 역사와 전통, 건축과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우리가 알지 못한 또 다른 한국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 '한국기행' 반짝, 열려요 3부 - 이 맛에 새벽 장터
태안반도 최대 항구, 신진항에 꽃게가 몰려온다! 바다 저층에 차가운 물이 밀려 들어오면서 따뜻한 연안으로 꽃게가 몰려와 10년 만에 찾아온 꽃게 풍년이란다.
캄캄한 새벽, 밤새 잡아 온 꽃게를 재빠르게 선별하고 톱밥 얹어 신선하게 포장하니 대형마트부터 작은 장터까지 전국에서 신진항 꽃게 안 찾는 곳 없다고!
한편, 예부터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였다는 전주에는 새벽 5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반짝 열리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는 도깨비시장이 있다.
애지중지 키운 농산물부터 바다에서 공수해 온 싱싱한 수산물까지 없는 것 없는 새벽시장. 이곳에서도 제철 맞은 가을 꽃게가 인기 1순위!
착한 가격에 인심 가~득 담아주는 덤도 새벽시장의 묘미다. 그 덕에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사람들로 시장은 북적북적!
반짝 열리는 새벽 장터에서 가을날의 온기를 느껴 보자.

EBS1 '한국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9시 35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한국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