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이 충남 서부내륙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충남 서부내륙 여행 릴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관광객이 직접 영상을 제작·공유하는 방식으로, 10월 20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대상 지역은 천안, 공주, 논산, 계룡, 금산, 부여, 청양, 예산 등 충남 서부내륙 8개 시군이다.
참가 방법은 충남문화관광재단 공식 계정(@cnctf_official)을 팔로우한 뒤, 자신이 다녀온 8개 시군 지역의 사진이나 영상을 30초 이내 릴스로 편집해 업로드하면 된다. 게시글에는 여행 지역명과 관광지명을 반드시 기재해야 하며, 업로드 후 해당 게시글 링크를 구글폼(QR코드)으로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재단은 참여자 중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1등(1명)에게 에어팟 프로 2세대, 2등(6명)에게 신세계상품권 5만 원권, 3등(25명)에게 배달의민족 상품권 2만 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충남 서부내륙권의 관광 매력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혜민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산업팀장은 “이번 릴스 이벤트는 도민과 관광객이 직접 충남 서부내륙 여행의 매력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라며 “짧은 영상 속에 담긴 감성적인 여행 콘텐츠를 통해 서부내륙 지역의 관광 이미지 제고와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앞으로도 숏폼 영상 제작, 지역 체험 홍보 등 디지털 기반의 관광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