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중국 지방정부, 에너지·섬박람회로 새 협력 물꼬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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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7년 만에 열린 한중지사성장회의서 교류 확대 논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중국 주요 지방정부와 신성장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섰다.
####7년 만에 재개된 한중 지방정부 회의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9일 서울에서 열린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해 에너지 미래도시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적극 홍보했다.

####장시성 당서기와 사전회담, 신재생에너지 협력 합의
김 지사는 회의에 앞서 인훙 장시성 당서기와 별도 회담을 갖고 경제·산업, 농업, 문화, 관광 등 폭넓은 분야에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2027년 자매결연 15주년을 앞두고 신재생에너지 등 신성장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남도와 장시성은 2004년 우호교류, 2012년 자매결연을 맺고 고위급 교류, 농업, 청소년,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해왔다.
####재생에너지 모델 제시하고 섬박람회 참여 제안
본회의에서 김 지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전남의 에너지 미래도시 여건을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또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홍보하고 중국 지방정부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했다.
회의는 1·2부로 나뉘어 한국 측 4개 지역과 중국 측 5개 지역이 발표하고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양국 대표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하며 지방정부 간 협력 확대를 다짐했고, 2027년 제4회 회의를 중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지속가능한 번영 함께 이루겠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회담과 회의를 통해 중국 주요 지방정부와의 우호 협력 네트워크를 재확인했다"며 "에너지, 농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과의 실질적 협력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번영을 함께 이루겠다"고 밝혔다.